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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 허세와 겉멋에 시작한 운동이었는데,
어느새 라켓까지 지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.

제조사: Prince, 모델명:Air Lite 125 Team.
학교 안에 있는 포스코 스포츠 센터에서는 스포츠용품 구입시 강사에게 미리 언지를 하면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다.
해당 라켓 역시 판매가 210,000짜리를 170,000에 구입함.

새 것에 대한 설렘과 싸게 샀다는 뿌듯함(?)에 좋긴 한데..
음~ 앞뒤 재지 않고 지르는 바람에 카메라는 언제 구입할 지 기약을 할 수 없게 되었다 :(


PS. 역시 난 페이스북에 싸지르는 것보다는
블로그가 훨씬 잘 맞는 것 같다.
너무 빈집으로 방치하지 말고 좀 더 애용해 봐야겠다.
Posted by 불타는눈동자

1. 팔 : EZ Bar 총 5세트 (저중량 → 고중량)




2. 가슴

(1) 1단계 : 플라이 머신


(2) 2단계 : 벤치 프레스




(3) 3단계




3. 복근 : 레그 레이즈(5세트)
(그림 없음ㅠㅠ)

Posted by 불타는눈동자

< 2011.06.27 조세일보 기사 중 나와있던 2차시험장 풍경 >



끝이다. 그리고 시작이다.
2년 반이란 시간동안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모른채 이것만 붙잡고 달려왔다.

내 모든 걸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.
나의 성실함과,
나의 모자람과,
나의 성취욕과,
나의 자만심까지...

결과는 이제 중요치 않다...고 말하고 싶지만, 맘은 그게 아니고;;;
하지만 분명 결과보다는 더 중요한 무언가를 얻고 간다는 생각은 든다.

이제 더는 하기 싫다.
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내 밑바닥까지 모두 보고 왔으니까 말이다.

26살의 모습에서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28살의 후반전으로 와버린 지금 이 시점에서
남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만 하던 그 때를 떠올리며
나도 이제 변해보고 싶다.



"프로게이머 생활을 해 오면서 가진 모토는 '최고가 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자'였다.
결국 나는 최고의 선수는 되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최고의 은퇴식을 하게 됐다.
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다."

-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110625 은퇴식 중 -
Posted by 불타는눈동자